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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열흘 만에 나타난 시진핑...'쿠데타설' 의식? / YTN

2022-09-28 1,295 Dailymotion

시진핑, 순방 격리 마치고 열흘 만에 공개활동 <br />이례적으로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 7명 다 모여 <br />시진핑 매일 톱뉴스 장식…허용된 내용만 보도 <br />中 외신기자 400명…취재 여건 갈수록 열악<br /><br />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베이징의 정책 전시관을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중앙아시아 순방에서 돌아온 뒤 열흘 간의 격리를 마치자마자 공개활동에 나선 겁니다. <br /> <br />국정 2인자인 리커창 총리를 비롯해 이례적으로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 7명 모두 모였습니다. <br /> <br />[CCTV 보도 : 시진핑 주석이 27일 '새로운 시대로 떨쳐 나가자' 는 주제로 열린 정책 성과 전시회를 관람했습니다.] <br /> <br />이를 두고 시진핑의 건재를 과시하기 위해 만들어진 일정이란 말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최근 베이징에서 정변이 일어나 시진핑이 자택에 연금됐다는 쿠데타설을 의식한 것 아니냐는 겁니다. <br /> <br />북한에서나 나올 법한 황당한 소문이 돌았던 배경 가운데 하나로 중국의 폐쇄적 언론 환경이 꼽힙니다. <br /> <br />지금도 관영 매체들의 톱뉴스는 매일 같이 시진핑이 장식하고, <br /> <br />공산당이 일방적으로 허용하는 내용만 보도되는 구조입니다. <br /> <br />얼마 전엔 지방 시찰에 나선 시진핑을 감격의 눈물로 환대하는 주민들의 모습이 반복해서 전파를 탔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 TV에서 자주 봤던 장면이죠. <br /> <br />중국에 400명 넘는 외신 기자들이 있다지만, 취재 여건은 갈수록 열악해져만 갑니다. <br /> <br />[왕원빈 / 중국 외교부 대변인 : (베이징 동계올림픽 기간 언론 보도의 자유가 방역 통제의 영향을 받는 건 아닌지 우려가 나옵니다.) "외신들의 중국 취재 환경은 개방적입니다.] <br /> <br />10월 1일, 국경절 준비가 한창인 톈안먼 광장, 적어도 하루 전에 허가를 받지 않으면 취재진은 물론 일반인도 들어가지 못합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길 건너편에서 전문 촬영 장비가 아닌 스마트폰으로 찍고 있는데, 방송이 나가고 나면 이마저도 제약을 받을지 모르겠습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2092904482312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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